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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해양스포츠

[발리 다이빙]발리 다이빙 포인트 정보(Diving In BALI)

by baram25 2016.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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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ng In BALI



크리스탈베이 Crystal Bay, Nusa Penida


발리 대표 사이트 중 하나로 렘봉안 섬과 페니다 섬 사이를 흐르는 강한 조류에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배들이 닻을 내려 머무는 곳이다. 안쪽은 모래지형이나 조금만 돌아 나오면 깊은 수심으로 이어지는 직벽으로 연결되며 얕은 수심의 산호와 바슬렛피쉬 무리가 아주 예쁜 곳이다.

크리스탈베이 앞에 있는 작은 섬 뒤로는 하늘로 열려 있는 수중 동굴이 있어서 동굴 안에서 하늘을 볼 수 있지만 파도와 조류의 상황에 따라 동굴로 진입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몰라몰라 클리닝스테이션이다. 여름이면 심해의 찬물을 타고 올라오는 몰라몰라는 이곳 클리닝스테이션 부근에서 볼 수 있는데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동물이라 쫓아가면 도망가니 유의해야 한다. 몰라몰라가 나오는 여름 시즌 동안은 수온이 낮게는 20~22℃로 최소 5mm 슈트가 필요하다






만타포인트 Manta Point, Nusa Penida

페니다 섬 남서쪽에 위치한 이곳은 사누르에서 약 50분, 짠디다사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배로 이동해야 하며 파도가 높은 겨울시즌에는 다이빙할 수 없는 날이 많다. 바닥 수심이 약 18m로 깊지 않지만 조류가 휘돌아 가는 곳으로 항시 서지가 있어 모랫바닥에 물결무늬를 만들어 놓았고, 그 골짜기마다 스팅레이들이 떼를 지어 모여 있다.

파도를 타고 해안의 바위에 날개를 부딪치며 놀고 있는 모습을 수면에서도 간간이 관찰할 수 있다. 섬 왼쪽 코너 안쪽으로 수심 약 5m에 큰 바위가 있는데 클리닝스테이션으로 이곳에서 조용히 기다리면 만타가 나타나 여유 있게 청소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블루코너 Blue Corner, Nusa Lembonghan

페니다 위쪽의 작은섬 렘봉안 북동쪽 코너로 항시 강한 조류가 흘러 중급이상 추천 포인트이다. 강한 조류로 인해 산호는 잘 발달되지 못하거나 얕게 분포되어 있다.



뚤람벤, 리버티 난파선 Liberty Wreck, Tulamben 

해변에서 바로 입수하여 검은 모래 해변을 따라가면 5~7m 수심에서 난파선이 보이기 시작한다. 배의 오른쪽으로 돌아가면서 다이빙을 하는데 중간지점은 수심이 거의 30m에 이른다. 고착 생물들이 많아 한 번의 다이빙으론 부족하다. 이곳의 난파선 다이빙은 좋은 시야와 비교적 얇은 수심으로 인하여 안전한 편에 속하며 수온은 28℃ 정도로 페니다 섬과 다르게 아주 따뜻한 곳이다.

난파선이란 특수성으로 나이트다이빙을 즐겨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다이빙을 마치면 다시 모래 해변을 거슬러 해변으로 나오게 되는데 반드시 여분의 공기를 남겨서 이 모래 해변에서 다이빙을 즐겨보자. 안전정지도 할 겸 이곳을 자세히 보면 많은 열대어들이 손안에 들어올 정도의 거리에서 노닐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검은 모랫바닥에서 아지랑이처럼 올라와 있는 가든일은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을 만큼 길게 뻗어 나와 있다. 리버티 난파선은 해양생물의 전시장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다양한 종류의 어류가 살고 있는 곳으로 대형어류와 마크로 그리고 난파선이 잘 어우러진 난파선 다이빙의 기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뚤람벤은 발리 북동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공항이 위치한 남부 지역에서 차량으로 약 4~5시간 거리입니다. 길이가 약 100미터인 이 침몰선은 미국의 USS Liberty호로 1942년 2차 세계 대전때 일본군 잠수함의 어뢰를 맞아 크게 손상되어 수리를 위해 발리 북부의 항구인 싱아라자쪽으로 향하다가 상황이 악화되어 선원들이 배를 버린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있습니다. 당시에는 물속으로 바로 가라앉은 것이 아니라 해변가에 좌초되어 오랜 기간동안 방치되어 있었고 그 사이 선내에 있던 기물들과 배의 많은 부분들은 근처 주민들이 이미 가져가버린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변가에 쓰러져 있던 배는 1963년 발리 아궁산 화산 폭발과 함께 흘러내린 용암과 함께 바닷속으로 쓸려 내려갔으며 현재 수심 약 6~30미터에 걸쳐 누워있게 되었습니다.

해변을 나란히 하고 가라앉아 있는 이 침몰선은 자연스럽게 거대한 인공 산호초대를 형성하여 다양한 수중 생물의 보금자리가 되었고 바다 한복판에서 침몰한 선박들과는 달리 깊지 않고 해변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한 안전한 침몰선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블루라군(빠당바이 Padang Bai)

수심 25미터 정도의 연안 다이빙, 스노클링으로도 훌륭한 포인트, 빠당바이 항구에서 스피드보트로 5분거리

조류가 강하지 않아 초보자에게도 적합하다. 다이빙은 오전에 하는것이 더 맑은 시야를 얻을 수 있다.





발리섬 북쪽 멩장안섬 쪽에도 좋은 포인트가 있기는 하나 거리상으로 너무 멀다, 멩장안 포인트를 이용하려면 근처숙박하는게 좋다. 로비나비치 쪽에 리조트나 호텔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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