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쟝-미셀 쿠스토 리조트 소개

 다이버의 아버지 쟝-미셀 쿠스토 일가가 피지에 건설한 리조트이다.

 

 

 

 

 

 

 

 

 

 

 

이 리조트는 정말 유명한 리조트다, 아마 외국 사이트에서 검색 좀 해봤다는 사람은 이곳을 아마도 피지에서 가장 좋은 리조트라 믿게 될 것이다. 죽기전에 가봐야 할 1,000곳중 한 곳으로 , 2012년 럭셔리 트레블메거진에서 "친환경 럭셔리 리조트"와 "최고의 가족리조트"로 꼽았고,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2012년 세계최고의 가족리조트 25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밖의 크고 작은 수상내역은 너무 많아서 언급하기가 벅찰 정도로 세부 내역은 리조트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 리조트를 아우르는 세 단어는 럭셔리, 에코, 그리고 가족이다. 피지에서 말하는 럭셔리란 우리가 아는 것처럼 호화시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 자연에 가까우나 불편하지 않은 상태" 정도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이 리조트를 어떻게 발음해야 할까? 보통은 첫글자를 따서 JMC라 부르는데 "다이버의 아버지"라 불리며, 지금은 "그린크로스"의 회장으로 환경운동가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쟝-미셀 쿠스토 일가가 지은 리조트다, 세계에서 해양환경을 가장 잘 알고, 1998년 알 고어 부통령에게 환경공로상을 수여할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지은 리조트라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세계 3대 다이빙 지역중 하나로 손곱히는 피지, 그 중에서도 가장 물 좋은 포인트가 이 리조트가 위치한 사부사부 일대다. 투숙객의 60%정도가 심해 다이빙을 한다. 리조트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담하고 세련된 그러나 인공적이지 않고 고요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비밀의 정원같다. 전체 2만평 넓이에 25채 부레가 있으며, 이 부레는 100% 피지에서 나는 나무를 재료로 지어졌다. 내부 가구 역시 모두 피지에서 나는 나무로 만들었다.

전체적으로는 전통을 살린 분위기지만 실내의 침구와 장식 등은 모던한 감각으로 꾸며, 의외성을 더한 점도 신선하다. 단 한 채 뿐인 The Villa는 톰크루즈, 멘엔플릭, 로버트 레드포드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 및 영화감동 페럴리 형제등이 묵은 객실이다. 그리고 이 리조트에서 먹는 모든 음식의 재료는 리조트 안에서 자체적으로 길러낸 유기농이며, 리조트에 투숙을 하는 날 모든 시설을 둘러보게 해 내가 먹고 마시는 것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그 의미가 어떤 것인지 일종의 교육을 받게 된다.

더불어 해양생태학 박사학위 소지자가 리조트 스탭으로 상주를 하며 리조트 주변 답사나, 산호 심기 등 해양보호도 하고 피지 최고의 생태환경도 감상하는 일석이조의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키즈클럽도 테마파크 수준으로 잘 갖춰져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 딱 좋은 리조트다.

 

홈페이지 : www.FIJIres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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