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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37

우붓왕궁및 시내관광(예술인의 마을 우붓) [발리여행-우붓] 우붓 팰리스의 원래 이름은 "뿌리 사렌 아궁 Puri Saren Agung"으로 우붓의 마지막 왕이 살던 곳이다. 왕궁이라고 하면 보통 거창하게 생각하기 쉬운데, 우붓 팰리스는 소박하다. 작은 문을 통해 다른 정원과 건물이 있는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구경할 수 있다. 우붓 팰리스는 입장료없이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밤에는 사원의 높은 문을 배경으로 전통 댄스공연이 있다. 여행자가 발리에서 가장 편하게 돌아볼 수 있는 현지인 시장 중 하나이다. 우붓 시장은 원래 현지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위주로 팔았는데 위치가 편리하다 보니 여행자들 대상으로 수공예품 등을 파는 점포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시장의 성격이 바뀌어 가고 있다. 현지인 시장 본연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는 아침일찍 , 오전 8시 이전에 가면 .. 2012. 2. 21.
루왁커피란? [발리여행- 커피] 루왁커피는 인도네시아에서만 생산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커피 입니다. 발리 현지 생산지에서도 한잔에 3만 루피아 정도합니다. 루왁커피는 인도네시아 에서만 서식하는 사향고양이가 커피 열매를 먹고 소화시키지 못한 배설물에서 커피만 골라 세척 후 커피를 만듭니다. 커피루악은 커피특유의 쓴맛이 적고 은은한 특유의 향으로 자마이카 브루마운틴을 제치고 세계에서 제일 비싼커피가 되었습니다. 과다하게 쓴맛이 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설명하기 쉽지않은 향이 있습니다. 희소성과 다른커피에서는 절대맛볼수 없는 특유의 향이 자랑 입니다. 일부 인도네시아 에서는 사향고양이를 우리에 가둬놓고 억지로 커피열매를 먹게하여 생산한다고 동물 보호단체에서 비난받기도 합니다 사향고양이가 커피열매를 먹습니다. 먹었으니 뭐? 배출(?)하겠죠.. 2012. 2. 21.
빠당바이 다이빙 포인트 [발리여행-다이빙] 블루라군(빠당바이) 수심 25미터 정도의 연안 다이빙, 스노클링으로도 훌륭한 포인트 빠당바이 항구에서 스피드보트로 5분거리 조류가 강하지 않아 초보자에게도 적합하다. 다이빙은 오전에 하는것이 더 맑은 시야를 얻을 수 있다. 2012. 2. 21.
따나롯 해상사원을 가다. [발리여행] 울루와뚜 사원이 절벽 위의 사원이라면 `따나롯 사원`은 물 위의 사원이다. 그래서 따나롯 해상사원이라고 한다. 땅을 뜻하는 `따나`와 물을 뜻하는 `롯`이 합쳐진 말로 바다 위의 땅을 의미한다. 이곳은 16세기쯤 자바섬에서 온 고승이 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의 아름다움에 반해 사원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커서 밀물 때는 바위 일부가 물에 잠겨 사원이 물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썰물 때는 물이 빠져 사원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다. 발리 사원들 대부분이 문을 좁게 만든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나쁜 신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해상사원 입구 역시 마찬가지다. 작고 좁은 문을 지나면 파란 하늘과 세찬 파도, 홀로 세워진 사원이 어우러져 무척 신비롭다. 일몰 때 이곳을 방문하면.. 2012.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