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도종환 시인이 말했다. 교토는 그래서 버릴 것이 차오른 순간 찾아야 한다. 교토의 아기자기한 정서는 꽉꽉 막혀있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호즈가와 뱃놀이 : 호즈가와에서 뱃놀이를 즐기는 사람에게 스릴과 낭만은 동의어다. 탄바의 카메오카에서 아라시야마까지 약 16KM, 급류에 요동치는 가슴은 단풍을 곱게 수놓은 협곡에 아름다운 교향곡을 연주한다. 2시간 동안 즐기는 낭만과 스릴, 너무 짧다.
기모노 체험 : 교토에서 단풍보다 아름다운 것은? 바로 교토의 여성인 코우온나다. 교토역 빌딩과 도심지 근처에 있는 기모노 스테이션엔ㄴ 색상, 무늬등이 풍부한 기모노와 소품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임대가 가능하니 어여쁜 교토 여성으로 변신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물두부: 물두부는 교토의 가을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이다. 높은 영양가를 자랑하지만 칼로리는 낮은 두부, 물두부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물이다. 고로 양질의 지하수가 많은 교토에서는 특별한 물두부가 탄생한다. 매우 뜨거운 두부에 싱겁게 간을 해서 먹으면 두부 본래의 맛이 충분히 전해진다. 유명한 두부 요리 전문점부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서민 음식점까지 두루두루 들러보자.
서양의 감성이 충만한 야경의 도시 고베
200년 전 일본에서 처음으로 서양 문물을 받아들인 고베에는 동양과 서양의 정서가 동시에 흐른다. 에도 막부 시대의 끝물부터 밀려들어온 서양의 기운은 고베를 새로운 일본으로 만든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거리에서 콧대를 세우며 쇼핑을 하다 지치면 달콤한 디저트에 커피 한잔을 마셔도 좋다.
고베 구 거류지 : 고베가 문화를 개방한 이후 외국인을 위해 처음으로 만든 생활 구역인 구 거류지, 사이고쿠카이도부터 남쪽의 구역을 지칭하는 이곳은 마치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와 같다. 파리의 귀족이 당장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우아한 거리에 서보니 패션 센스를 돌아보게 된다. 12월에는 수많은 전구가 밝히는 빛의 향연 고베 루미나리에 축제가 열린다.
롯코 산 : 구 거류지의 외국인들은 왜 롯코 산을 별장으로 택했을까? 롯코 산에 올라 야경을 보니 그마음이 이해가 된다. 마야 산의 키쿠 세이다이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특히 일품이니 연인과 가도록, 또한 롯코 산에는 세계에서 38번째로 유서 깊은 키타 골프클럽이 있다.
오르골 뮤지엄 홀 : 19세기 서양인들에게 사랑받은 자동 연주기를 수집해 놓은 홀즈 오브 롯코의 오르골 박물관, 영롱한 오르골 소리는 묘한 울림을 준다.
키타노 공방거리 : 초등학교가 고베 문화의 중심으로 재탄생했다. 장인들이 한땀한땀 만드는 핸드메이드 제품은 고베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한정판 수공예품에 정신이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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