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793

한.일 하늘길 일본 LCC한국시장 습격 [해외여행,발리여행] 피치항공 5월8일 인천-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인 피치항공(MM)이 한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요금을 공지했다. 특가 항공권의 요금은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3만원, 일반석에 해당하는 해피피치의 편도요금은 7만5,500원에서 29만 5,500원, 그러나 항공권 판매 개시일은 국토해양부의 인가 예정일인 4월3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3만원짜리 항공권은 뜨거운 감자다. 보통 저비용항공사가 특가항공권을 출시하더라도 유류할증료를 포함하면 실상 저렴하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여서 피치항공의 이번 특가는 더 눈길을 끈다. 일본여행과 관련한 카페나 SNS엣서는 벌써부터 이 항공사의 특가요금을 툴러싸고 네티즌들간 분석이 오갈 정도다. 에어아시아재팬 10월 나리타 직항 ANA가 피치항공과 별도로 에어아시.. 2012. 4. 3.
일본 그곳이 궁금하다. #3 [일본여행,해외여행,발리여행] 과거의 아품을 딛고 성숙하다 히로시마 히로시마를 원자폭탄으로만 기억하면 곤란하다. 아픔을 겪은 사람이 성숙하듯이 히로시마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내공을 자랑한다. 히로시마의 망망대해에는 신사의 문이 열린다. 세계유산에 등록돼 있는 이츠쿠시마 신사. 온화한 세토나이카이 바다 한가운데 거대한 도리이, 즉 신사의 문이 서 있다. 그 뒤에 펼쳐지는 환상적이고 웅장한 풍경을 보노라면 현세와 내세의 구분이 묘연해진다. 히로시마성 : 도시의 상징인 히로시마성. 국보였던 천수각은 원자폭탄으로 무너졌지만 10여 년의 복구작업으로 1958년 재건됐다. 날씨가 좋을 때는 멀리 미야지마에서도 보인다. 수제 종이 만들기: 에도 시대부터 전해져 오는 수제종이의 전통을 계승하는 오타케 시. 오타게 시에서 종이 제작이 번창할 수 .. 2012. 3. 28.
일본 그곳이 궁금하다 #2 [해외여행,발리여행,일본여행] 불타는 낭만을 만끽하다 교토 버려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도종환 시인이 말했다. 교토는 그래서 버릴 것이 차오른 순간 찾아야 한다. 교토의 아기자기한 정서는 꽉꽉 막혀있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호즈가와 뱃놀이 : 호즈가와에서 뱃놀이를 즐기는 사람에게 스릴과 낭만은 동의어다. 탄바의 카메오카에서 아라시야마까지 약 16KM, 급류에 요동치는 가슴은 단풍을 곱게 수놓은 협곡에 아름다운 교향곡을 연주한다. 2시간 동안 즐기는 낭만과 스릴, 너무 짧다. 기모노 체험 : 교토에서 단풍보다 아름다운 것은? 바로 교토의 여성인 코우온나다. 교토역 빌딩과 도심지 근처에 있는 기모노 스테이션엔ㄴ 색상, 무늬등이 풍부한 기모노와 소품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임대가 가능하니 어.. 2012. 3. 28.
일본 그곳이 궁금하다.#1 [일본여행,해외여행] 손만 뻗으면 닿는 친절한 고장 후쿠오카 후쿠오카는 항고다. 머나먼 옛날부터 대륙의 관문역할을 했던 까닭에 이곳은 국제적이고 개방적이다. 후쿠오카 사람들ㅇㄴ 한결같이 따뜻하고 상냥하다. 그래서 여행이지만 여행같지 않은 편안한 느낌이 감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후쿠오카로 가는길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저가항공사가 대폭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선박을 이용해서도 손쉽게 갈수 있다. 캐널시티 : 캐널시티 하카타는 후쿠오카 쇼핑의 명소다. 매력적인 디자인의 캐널시티는 외양만큼이나 그 속도 꽉 차있다. 도시 중앙을 흐르는 운하를 곡선 형태의 다채로운 건문이 장식하는데, 건물을 걷고 있노라면 새로운 세계로 들어온 것만 같다. 무료 분수쇼부터 인디밴드 공연도 열려서 쇼핑하는 내내 지겹지 않다. 또한 이곳의 일본의 대표.. 2012. 3. 27.